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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여성의 당당한 외침… 광명시도 #미투 응원

공직사회 첫 운동 지지 ‘위드유 캠페인’ 직원 성폭력 교육·피해 방지 대책 펼쳐 여성 인권보호·성평등 문화 조성 앞장

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2018년 02월 13일 화요일 제17면
여성 인권의 도시 광명시가 12일 공직사회 최초로 미투 운동 공감과 지지를 뜻하는 위드유(With You)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국·과장급 이상 80여 명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며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하얀 장미 브로치를 달고 위드유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발표된 위드유 캠페인에서 시는 ▶전 직원 대상 상시 성희롱·성폭력 교육 ▶시와 산하 기관 공직자의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인사원칙 ▶피해자 사후 관리 시스템 강화로 2차 피해 방지 등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양기대 시장은 "시는 지난해 11월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제정하는 등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선제 대응해 왔다"며 "위드유 캠페인으로 성희롱·성폭력 가해자를 퇴출하고, 2차 피해를 막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검찰 내 성폭력 고발 사건을 계기로, 지난 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해 #미투 창구를 개설했다.

공직자용 미투 창구 배너는 내부망인 새올 첫 화면에 설치됐으며, 추후 시민용 미투 창구 배너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성희롱·성폭력 피해 상담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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