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지진, 다친 사람 없어도 … 불안한 ‘연휴 휴가’

유명 관광지인 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미국 지질조사국(USSG)는 서태평양 미국령 섬 괌 인근 해상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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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관광지인 괌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괌 주도인 하가타에서 동북쪽으로 180k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관측됐다. 진원 깊이는 10.0km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쓰나미 경보 역시 발령되지 않았다.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은 TNT 15kt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땅이 뚜렷하게 흔들리고 주택 등이 무너지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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