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는 14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주택용 소방시설 및 전단을 배부하고 홍보부스 및 소화기체험장을 운영한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발생률은 전체 화재의 18.2%인 반면, 사망자 비율은 50.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홍보캠페인을 통해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는 설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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