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공무원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로 올곧이 설 수 있을 때 대시민 서비스가 향상되고 시민의 시정만족도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개헌이 이뤄져야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특례’도 현실화될 수 있다"며 "시대적 소명인 지방분권 개헌에 공무원노조도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1인 시위 의미를 밝혔다.
지방분권 개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는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지금까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서울 강동·서대문·동작·강북·종로구청장, 인천 남·부평구청장, 광명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서울시·경기도의회 의원, 기초자치단체 의원 등이 참여했다. 1인 릴레이 시위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강나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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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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