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순간적'으로 잘못된 길에 … 결국 '자숙' 결정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가 사과하고 나섰다.

13일 준케이는 2PM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준케이는 "먼저 여러분에게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되어 너무 죄송하다. 제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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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그가 사과하고 나섰다.

이어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활동 중지를 결정했다. JYP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돼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해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대리운전 비용 전액 지불 제도를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준케이가 지난 10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적발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4%였고 이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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