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출마의 이유' … 'BTS' 별명에 욕심

'외부자들'에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이 충남도지사 도전에 관해 전했다.

13일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박수현 전 대변인이 등장했다.

박수현 전 대변인은 충남도지사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게 아니라 충남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과 안희정 마케팅 따라 가는 거냐는 지적도 많지만, 현재는 맞지만 저는 현재 충남도정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있고, 문재인 정부 구성원으로서 중앙정부 운영 철학을 공유했다. 양쪽을 다 경험한 저로선 충남도지사를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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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자들'에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이 충남도지사 도전에 관해 전했다. 채널A.

MC인 남희석이 안희정 지사가 '충남 엑소'라는 별명으로 사랑을 받는 것과 관련해 "갖고 싶은 별명이 있냐"고 질문하자 박수현 전 대변인은 "충남의 방탄소년단"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박수현 전 대변인은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특사 파견 관련 브리핑 에피소드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성명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입장문 발표의 진실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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