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슬로건을 ‘따뜻한 청북 행복한 나눔’으로 정하고 핵심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계절’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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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실천하기 위해 청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홀몸노인 5가구에 겨울 이불 세트를 전해드리며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청북읍 산악회(건강산행)에서도 17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 전열기기 등 14종의 난방 물품을 기부, 에너지 빈곤층인 홀몸노인 가정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정시복 청북읍장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후원해 주신 청북읍 건강산행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계층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결연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봄은 어버이날, 여름은 초복, 가을은 추석에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및 특별식을 전달해 사계절이 행복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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