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도 대학자원봉사단이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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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가 운영하는 경기도 대학자원봉사단 서포터즈 150여 명은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용평 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린 알파인 대회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경기도와 자매결연 국가인 오스트리아 응원단과 공동으로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 선수단을 응원해 양 국가 간 우정을 과시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기도 대학자원봉사단 김소희(강남대 2) 양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고, 오스트리아에서 우승 후보인 마르셀 히르셔 선수를 응원해 경기도 서포터즈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김소희, 정동현, 강영서, 김동우이며, 오스트리아에서는 마르셀 히르셔가 출전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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