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지속적인 점검과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와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각종 민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먼저 자동차 매연 저감을 위한 민간지원사업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에 9억6천만 원, 매연 저감장치 장착지원에 3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장 매연저감을 위한 민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기질 관리 및 시민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선단동과 일동면에 대기측정망을 설치해 시 홈페이지, 휴대폰 앱, 에어코리아에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 및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등 334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해 미세먼지 및 유해대기물질로부터 사회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따뜻한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수질오염사고,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사업장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생태관광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탄강 자연생태탐방로를 12km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에서 발원하는 한북정맥(비득재)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께 새로운 관광형태인 생태관광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기동포획단 및 피해방지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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