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는 ‘제10회 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2018년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호일보가 공동주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운문(시·동시)과 산문(단편소설·동화·수필) 부문으로 ‘공항’, ‘여행’, ‘꿈’ 또는 자유주제로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며 우편(인천시 중구 매소홀로 10), 이메일(jgwelfare2@naver.com), 팩스(032-891-0533)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는 4월 12일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한다. 시상식은 4월 18일 인천시 중구 올림포스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은 대상(1명)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200만 원, 금상(2명) 150만 원, 은상(3명) 각 70만 원, 동상(3명) 30만 원, 가작과 장려상 각 5명에게는 2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입상작은 「해 누리 문학 Vol.10」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수상자에게는 1박 2일 호텔 숙박권과 인천 관광지 여행 등의 혜택을 제공해 시상식 참석의 불편함을 없앴다.

공모전에 대한 문의 사항은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jgwelfare.or.kr)를 참조하거나 가족문화지원팀(☎032-880-2430)으로 하면 된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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