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노후 시설에 대한 정비 및 보강 공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경기도로부터 19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남태령로, 우면산로 등의 도로에 대해 조명시설 정비 및 재난방송 설비를 구축하고, 광창나들목 본선교 등 총 6개소에 대한 보강 공사를 실시한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