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스트라이커 정성민<사진>을 영입하며 올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했다. 정성민은 2011년 강원에서 프로 데뷔 후 강원, 경남, 충주, 아산 등을 거쳐 K리그 140경기 출전 2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소화하는 정성민은 골 결정력이 뛰어나며 탄탄한 체격(184㎝ 80㎏)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싸움에 강점이 있다. 이에 지난 시즌 공격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성남의 골 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민은 "스트라이커답게 골로 팬들에게 어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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