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는 3·4위의 격차가 승점 3점 이하일 때만 준플레이오프를 연다. 5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거둔 대한항공의 상승세는 이날 완패로 한풀 꺾였다. 승리했더라면 삼성화재(승점 53점, 19승 11패)를 제치고 2위로 도약할 수도 있었지만, 3위 자리를 유지한 채 오히려 KB손해보험의 추격을 받게 됐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