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다음 달 중순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시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을 통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총 4회에 걸쳐 계절초화를 지원하며, 이번 봄에는 팬지·데이지·비올라·마거릿 등 총 25만 본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각 동 통·반장, 상가연합회, 공장, 자생단체뿐 아니라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계절 초화는 다음 달 12∼16일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구 전역에 아름다운 거리가 조성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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