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4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과 ‘2018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사업 약정식’을 가졌다.

사회공헌 활동 지원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기관 및 단체 등에서 봉사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업에 응모해 ▶사업수행 능력 ▶사업 내용 적정성 ▶사회공헌 활동 사업에 대한 이해 등 3개 부문의 심사기준을 통과, 4년 연속 사업 주관 지자체로 선정됐다. 총 7천700만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 받는다.

구 관계자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 달부터 퇴직 전문 인력과 수요기관 발굴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전 교육 수료 후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