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교육청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의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열린 ‘군포·의왕 상호 컨설팅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10; <군포의왕교육청 제공>
▲ 군포의왕교육청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의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연 ‘군포·의왕 상호 컨설팅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청 제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군포·의왕혁신교육지구 상호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단위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상호 공유 및 컨설팅하는 자리로 군포혁신교육지구와 의왕혁신교육지구 학교별 담당자가 참석했다.

 군포혁신교육지구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시작돼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책 읽는 학교 활성화’를 목표로 3년째 추진 중이며, 군포시에서 ‘책나라 군포’와 연계해 학교가 독서교육을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왕혁신교육지구는 지난해 7월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자연과 온마을이 만들어 가는 푸른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올해부터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의왕시는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군포와 의왕의 교육적 특색과 우수 모델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독서와 교육과정이 살아있는 지역의 체험활동으로 연계해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특색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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