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과로’ 바이러스 퍼졌나... 안타까운 일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가 사망한 가운데 사건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로 업무를 맡아온 정기준 경제조정실장이 이날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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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이날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정기준 실장은 오전 6시께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과로사 등 여러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IT기업의 ‘과로사 논란’이 있었다.

IT기업은 당시 계열사 직원이 돌연사한데 이어 다른 직원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 과로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근로개선 계획안을 발표했다.

2016년 12월에는 경북 성주군 농정과 9급 공무원 정모(40) 씨가 과로사하는 사건이 있었다.

정 씨는 한달동안 48시간 야간근무를 하는 등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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