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과로’ 바이러스 퍼졌나... 안타까운 일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가 사망한 가운데 사건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로 업무를 맡아온 정기준 경제조정실장이 이날 별세했다.
이날 가상화폐 대책 담당자 정기준 실장은 오전 6시께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과로사 등 여러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IT기업의 ‘과로사 논란’이 있었다.
IT기업은 당시 계열사 직원이 돌연사한데 이어 다른 직원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 과로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근로개선 계획안을 발표했다.
2016년 12월에는 경북 성주군 농정과 9급 공무원 정모(40) 씨가 과로사하는 사건이 있었다.
정 씨는 한달동안 48시간 야간근무를 하는 등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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