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가 육군 제75사단과 힘을 합쳐 지역 안보치안 확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특성상 국지적 도발 등 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합동검문소 운용, 인접 파출소와의 협조 체제 구축, 112타격대 군 위탁 교육 등 경·군간 상호협력을 통해 통합방위 작전과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경찰은 또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대테러안전 확보를 위해 강북정수장 등 지역 국가 중요시설 및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곽영진 서장은 "군과 유기적 협력으로 안보 치안을 강화하고, 대테러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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