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2018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총장실에서 각 부처 신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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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12월에 새로 부임한 유종근 총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처의 업무를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 총장은 "오는 3월 신학기 개강에 문제가 없도록 각 부처는 각자 맡은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20일 학위수여식에 외부손님들이 행사참여에 불편이 없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에는 새내기들이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안전사고 없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 총장은 "각 부처와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학교의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평택대학교 공동체를 하나로 만들어 가는 첫 발을 내딛었다"며 "창학 106년을 맞는 평택대가 이제 과거의 갈등을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이다"라며 "그 시작이 2018학년도 신학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대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처 보직교수 전원 및 직원 전원과 소통하고 새해 업무추진계획과 현안 문제 등에 대해 듣고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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