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은 주민들에게 설 명절을 전후해 가까운 곳에서 우수한 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첫 기획공연으로서,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겪어온 우리 부모님 세대의 굴곡진 삶과 인생이야기를 담은 악극 ‘무정천리’는 오는 24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아트홀 관계자는 "한국전쟁이라는 아픔의 역사를 다룬 공연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과,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진한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시간은 1시간 10분 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예매 및 문의: 수레울아트홀 ☎031-834-3770.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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