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21일∼27일까지 도내 15호의 상가를 재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별 공급물량은 ▶오산세교 주상1블록 5호 ▶화성봉담2 A-3블록 3호 ▶화성동탄2 A69블록 2호 ▶구리갈매 S1블록 2호 ▶구리갈매 S2블록 2호 ▶의정부민락2 B9블록 1호 등이다.

오산세교 주상1블록은 행복주택 720가구와 오피스텔 45실 규모의 단지다. 상가 면적은 전용 31.5∼76.88㎡이며, 입찰예정가는 5천100만~3억6천200만 원이다.

화성봉담2 A-3블록은 국민임대 972가구와 영구임대 416가구 등 1천38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번 공급 상가 면적은 38.5㎡이며 입찰예정가는 2억1천100만 원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 상가 대부분은 지난해 계약취소 물량으로, 입지와 배후가구 수 등이 양호해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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