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19일 나은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했다. 이번 메디컬 체크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차 이사회에서 개정된 선수 규정 제4조 8항과 제5조 1항에 따라 실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심장마비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감독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등록선수 및 코칭스태프 등 모든 구성원의 건강 검진을 의무화했다.

올해 인천구단은 인천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의 협조를 받아 프로선수단 메디컬 체크를 이어왔다. 이날도 나은병원 검진센터에서 진행된 메디컬 체크에 이기형 감독을 비롯한 프로팀 코칭스태프, 주장 최종환, 부주장 한석종 등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개개인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직접 확인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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