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15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연립주택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연립주택 2층에 거주하는 이모(64·여)씨 집에서 발생, 이 사고로 집 내부 5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 1시 52분께 부평구 부평동 부평공원 행복육교 앞 도로에서 버스 밑에 사람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 A(79·여)씨는 당시 마을버스 뒷바퀴 차량 밑에 다리가 깔려 있었다. 경찰은 마을버스 종점에서 운행을 마치고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29분께 인천 서구의 한 13층 짜리 건물 지하 1층 사우나 내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3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불로 사우나에 있던 손님 5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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