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핵심 관문인 인천항과 공항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에서 국민의 눈높이로 과감히 바꾸는 열린 혁신으로 미래 지향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신임 조훈구(56) 인천본부세관장의 취임 일성이다.

현장 중심의 통합위험관리를 통해 밀수, 탈루, 법령 위반사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성실기업이나 안전한 물품에 대해서는 통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다.

조 세관장은 경기 양주 출신으로 의정부고와 세무대(1기)를 나와 1983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관세청 인사관리담당관, 정보협력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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