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마을회는 회원단체인 군 새마을부녀회가 새마을회 경기도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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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한해 동안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도약하는 양평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실정에 맞는 5대 중점(사회·경제·문화·환경·지구촌) 공동체 운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3R(재사용 Reuse·재활용 Recycle·발생줄이기 Reduce) 자원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개최 및 전국대회 입상, 마을공동체활동 전국 경진대회 입상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캄보디아새마을협력사업, 1천4가구 사랑의 김장 나눔,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한 읍면순회 인권교육 등 5대 부문별 공동체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향후 군 새마을회는 오는 4월 열리는 ‘제64회 경기도 체육대회’와 5월 ‘장애인체육대회’에 적극 동참하고 200여 명의 봉사자를 통한 지역 내 새마을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새마을회 관계자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단체로 입상행진을 이어온 군 새마을운동의 저력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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