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신우신협과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에서 의정부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천 장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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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마스크 기부는 지속되는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로 인해 우려되는 시민들의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명철 신우신협 이사장, 이경섭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 원장, 안병용 시장,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민 건강지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마스크 1천 장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 건강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정부 서울신세계 안과는 지난해 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주민의 안과검진 등 의료검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의정부 1호 아너 소사이어티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경섭 원장은 "봄이 오면 추위는 없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이 걱정돼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마스크는 건강취약계층에 잘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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