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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 28명에게 책가방 구입비로 280만 원(1인당 10만 원)을 덕풍2동 수리골나눔모금후원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나무 소원성취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이번 지원은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책가방 가득 꿈과 희망을 담아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종택 덕풍2동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리골 나눔모금 성금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이 꿈을 이루는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분들의 마음을 세심히 보살피는 용기를 주는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4명에게 1천180만 원을 지원해 소외된 가정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의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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