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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윤진(한·비례) 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양평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도의원의 역할이 국회의원과 군수, 군의원과 견줘도 그 비중이 작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역의 부족한 의존 재원 확보와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시 한 번 뛰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교육·도시·농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예산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의 농정분야 홀대를 집중 추궁해 위기감이 높은 양평의 농업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피력했다.

또 "지난 4년간 도정 활동 경험이 양평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정의 원만한 운영에 밀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양평군 공무원 출신으로 명예퇴직 후 지역 내 초중고어머니회 연합회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새누리당 경기도당 여성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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