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희망도서관은 20일부터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인문학강좌 ‘보는 그림, 읽는 그림:조선의 회화’ 수강생을 모집한다.

20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인간의 가치를 탐구하고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양주희망도서관 배움실에서 진행한다.

강좌는 서울대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연구원으로 중앙대와 명지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 하고 있는 박정애 강사를 초빙해 초상화, 문인화, 진경산수화, 풍속화, 채색장식화 등 조선시대 미술화풍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미술관 전시회도 관람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20일부터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