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은 오는 24일 총 2회에 걸쳐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유채꽃 소극장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지난해 청룡영화제 남우 조연상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핫한 배우 진선규<사진>가 구리아트홀의 280석 소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는 점이 매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외에 얼마 전 종영한 MBC 드라마 ‘투깝스’, 연극 ‘유도 소년’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 오의식과 내공 있는 대학로 배우들이 출연해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013년 공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고 2016년과 2017년 재공연 당시에도 평단과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소박하지만 진한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5천 원이며, 현재 예매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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