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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퀸' 김연아가 지난 19일 오후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2인승 4차 레이스가 열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찾아 한국의 원윤종-서영우 조를 응원했다.마스크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손에 쥔채 등장한 김연아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핫팩을 머리에 올리는가 하면 시시각각 변화는 한국팀 순위에 촉각을 세우는 등 다양한 표정을 연출,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의 ‘아리랑’ 프리댄스 연기를 현장에서 직접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경기를 1층 중앙 관중석에서 관람했다. 까만 패딩 차림의 편한 복장으로 경기장을 찾은 김연아는 민유라-겜린 조가 네 번째 팀으로 나서 소향의 ‘홀로 아리랑’에 맞춘 아름다운 아리랑 연기를 선보이자 박수를 치며 응원했다.

전 국가대표 피겨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평창올림픽 개회식 마지막 성화봉송주자인 김연아는 앞서 지난 16일에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를 찾아 같은 소속사인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강원도청)의 경기도 직접 관람했다.

한편 김연아는 21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 때도 직접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아 ‘연아 키즈’ 최다빈(고려대)과 김하늘(수리고)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강원도민일보·기호일보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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