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도시농업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 도시농업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시민들을 상대로 도시농업교육 ‘그린투어 시민교육(기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하는 교육생은 4월부터 5월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센터에서 동별 3회씩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자연순환 유기농업, 농작물 재배방법, 친환경제제(액비, 살균·살충제) 만드는 법, 도시농업 작품 만들기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2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 시청 도시농업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도시농업에 손쉽게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되고, 다양한 지역공동체 모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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