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인천지역 병원인 바로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한다. 캠페인은 바로병원과 SK가 8년간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최정의 정규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최정이 SK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인 46개를 기록하면서 총 46명의 환자들에게 무료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인천지역 동사무소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하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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