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하이웨이㈜는 ‘2018년 신공항하이웨이 미래 인재 육성 장학금’을 인천 서구청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금은 인천시 서구 관내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중·고등학교 모범 학생 11명에게 1천32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이날 장학금 외에도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같이 기탁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서구 지역의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지영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장학금을 통해 인천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공항하이웨이는 2012년부터 인천시 서구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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