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2동(동장 정향미)은 지난 20일 기부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우리동네 착한가게 2개소와 착한가정 5가구에 현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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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장2동 "착한가게, 착한가정" 현판사업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천사(1004)릴레이" 후원나눔에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나 기업, 가정에 현판을 전달함으로 기부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나눔실천에 동참한 다인식품 장정필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모아진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를 위해 쓰인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일 위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지역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신장2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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