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사회적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30여 명이 참여해 2018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 안내, 네트워크 의견수렴, 여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다.

공동체를 4개 그룹별로 나누고, 공동체 활동 전문가 4명을 초빙해 공동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공모사업에 처음 참가하는 공동체들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등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도를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해 사회적공동체 육성·발전과 여주형 사회적통합협의체 구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 여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3월부터 청년·베이비부머·경력단절여성·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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