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시정발전에 대한 정책위원회의 자문과 정책연구,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시는 추진중인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질의시간을 통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정책위원의 의견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2018년도 정책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또 2017년도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정책제안세미나 개최시기를 앞당겨 정책제안 관련부서의 검토 후 좋은 정책제안에 대해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제안이 시정과는 동떨어진 내용으로 도출될 가능성을 방지하고 시정에 필요한 정책제안을 채택하기 위해 지정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시정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제시와 함께 내실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시정책위 위원장인 김종천 시장은 "지난해는 시 최대 염원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포천 구간 개통을 이뤄냈으며 군사시설보호구역 319만7천㎡가 해제됐다"며 "올해도 활력 있는 지역경제, 꿈을 여는 희망교육, 끌림 있는 문화관광, 품격 있는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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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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