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문화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덴마크서 열린 ‘2018 플로어 워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부천시 제공>
▲ 부천시 문화홍보대사인 진조크루가 덴마크서 열린 ‘2018 플로어 워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와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문화홍보대사 진조크루가 최근 덴마크에서 개최된 ‘2018 플로어 워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어 워즈’는 3대 3 비보이 배틀대회로 한국,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덴마크, 체코 등 10개국이 참가하는 전통이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진조크루는 모든 경기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떨쳤으며 올해 벌써 3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조크루 원년 멤버인 김헌우는 "이번 대회는 진조크루를 이끌어갈 새로운 차세대 멤버들과 참가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남다르며, 미래 세대가 중요한 만큼 부천으로 돌아가 비보이 문화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