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3월 7일 정왕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정왕역 앞)에서 대규모 러키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러키데이 채용박람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16회를 개최했으며 구인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우수인재 채용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 러키데이 채용박람회는 많은, 좋은, 착한 일자리의 슬로건으로 시흥시,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가 공동 진행하며 구인 기업 전담상담사 배정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참여 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구인 기업 10여 개 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프레디저 카드를 이용한 흥미 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채용박람회는 총 11회(대규모 채용박람회 3회, 러키데이 채용박람회 8회) 개최하기로 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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