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23일부터 ‘2018년 청년창업 챌린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팀)을 모집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 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약 100일 동안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운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노하우와 인력 풀을 활용한 단계별 교육과 아이디어별 1:1 전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미만의 청년(팀)이다. 오디션 방식을 거쳐 7개의 청년 예비창업자(팀)를 선발하며 참가 분야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7팀에게는 창업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후 창업을 했을 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우선 등록·창업보육실 입주 우선 고려, 인천혁신센터 연계 R&D 지원, 중국 및 해외진출 지원, 자금 융자 및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 다방면의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교육 종료 후 아이디어 피칭대회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사업화지원금을 1천만 원씩 수여할 예정이다.

문의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032-725-3100).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