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교육청이 연 ‘유치원교사 교육과정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 수업-평가 일체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제공>
▲ 가평교육청이 연 ‘유치원교사 교육과정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 수업-평가 일체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가평교육지원청 제공>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가평유치원에서 관내 13개 유치원 교사 2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유치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유치원교사 교육과정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실시된 교육과정 워크숍은 지난 1년간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성찰을 바탕으로 2018년도 가평의 유치원에서 놀이중심, 유아중심 유치원교육과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각 유치원별로 유치원의 비전을 바탕으로 2018년도에 각 유치원에서 실천할 내용들을 서로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유치원교사와 유치원 학부모 협력연수 프로그램인 ‘우리 모두의 아이’ 연수 진행 방법에 대해 부천시 옥길유치원 문정명 원감의 강연으로 진행했다.

문 원감은 "유치원에서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자녀 양육과정에서 경험하는 문제상황이나 고민에 대한 학부모 상호 간 자녀교육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녀 교육에 대한 효능감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연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권역별로 유치원 교사들이 2018년도 유치원 교육과정을 상호 검토하며, 각 유치원에서 2018학년도에 교사의 철학과 개별 유치원의 고민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의 방향에서 집중적으로 실천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018년도 유치원어울림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