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2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에 새로 전입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학교 입문과정 연수는 그동안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져 왔다. 때문에 예산 운영 및 강사 섭외, 학교별 일정 조율 등 혁신학교가 짊어져야 할 부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운영부담을 감소시키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 진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수 내용은 혁신학교의 4대 과제인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윤리적 생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의 원리 및 사례로 구성됐다. 특히 같은 학교에 전입하는 교사를 한 모둠으로 묶어 혁신학교에 입문하는 교사로서의 고민과 사례를 서로 나누고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