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청년 임대주택 정책 및 사업’ 홍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지역 대학을 찾아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존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밀착도가 높은 현장 홍보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기 어려운 조건에 놓인 청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대학교 신입생 OT 및 입학식 등을 찾아 ‘청년라이프 주거 꿀팁, 청년 전세임대 및 매입 임대주택’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벌인다. 20일 인천대, 21일 인하공전 및 웅지세무대, 27일 가천길대, 28일 경기과학기술대, 3월 초 인하대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청년이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찾고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청년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LH는 기존 주택에 대한 전세금을 지원한다.

방명수 인천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청년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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