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이 올해도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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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이천농협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지원사업비로 총 15억 원을 지원해 3천395명인 조합원의 건강을 돌봤다.

 올해도 조합원들을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원로층 38년생부터 40년생까지 120명, 장년층 60년생부터 61년생까지 280명, 총 400명을 대상으로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종합검사는 물론 폐구균백신접종, 대상포진 중 선택사항으로 예방주사을 접종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이천농협 2층 문화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이천농협에서 조합원님들께 종합검진을 실시하여 모르고 있던 병을 조기에 발견함은 물론, 사전에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돈, 명예, 권력도 건강이 무너지면 아무 소용없고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그만큼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바쁘시더라도 자신의 몸 상태를 꼭 체크해보시고 아울러 조합과 조합원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해 조합원으로서의 높은 자긍심을 갖고 농협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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