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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어 저상버스 첫선 김포, 1002번에 투입

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2018년 02월 23일 금요일 제9면
김포시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이 3개 달린 ‘3도어 저상버스’를 23일부터 운행한다.

시는 예산 27억여 원을 들여 인천 서구 완정사거리∼김포 풍무동∼서울시청을 운행하는 1002번 노선에 3도어 저상버스 30대를 투입한다. 23일 5대를 먼저 투입하고, 내달에는 나머지 25대도 단계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인천 단봉초등학교∼김포 사우동∼서울 영등포를 연결해 교통수요가 많은 60번 노선에도 추가로 투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3도어 저상버스는 출입문이 2개인 기존 버스보다 승·하차가 쉽고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차량은 12m 길이로 국내에서 운행하는 기존 저상버스보다 차체가 1∼1.5m가량 길다. 모두 62명이 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층버스와 저상형 전기버스에 이어 3도어 저상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편의를 확충했다"며 "기존 저상버스보다 20명 가량 더 많은 승객을 한 번에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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