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지난 21일 전곡읍민회관 재건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있다. <연천군 제공>
▲ 연천군이 지난 21일 전곡읍민회관 재건립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있다.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규선 군수, 이종만 의회의장 및 의원, 정의돌 부군수,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읍민회관 기본구상 및 조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전곡읍민회관은 건축한지 30년이 지나면서 지난해 4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평가 D등급을 받아 전체적인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상태이며, 건축물의 재건축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용역을 추진해 왔다.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동두천~연천 구간의 전철 연장으로 역세권에다 상업중심지인 전곡읍의 활성화와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읍민회관의 기능은 물론 다양한 복합 문화프로그램, 작은 영화관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체육센터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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