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체납차량 새벽 추적 영치의 날’을 운영해 2월 현재까지 총 53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은 관계자가 징수활동을 하는 모습.  <광주시 제공>
▲ 광주시가 ‘체납차량 새벽 추적 영치의 날’을 운영해 2월 현재까지 총 53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은 관계자가 징수활동을 하는 모습.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상습·고질 체납차량 단속을 위한 ‘체납차량 새벽 추적 영치의 날’을 매월 운영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새벽 체납차량 추적 영치의 날을 운영해 2월 현재까지 총 212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해 5천300만 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체납차량 새벽 추적 영치의 날은 광주시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5만6천317대(체납액 211억6천900만원) 중 상습 체납차량 1만6천188대에 대한 고강도 징수활동이다.

체납차량 새벽 추적 영치는 새벽에 체납차량 주소지를 방문해 집 인근에 주차된 차량 번호판을 영치, 체납액 일소를 위한 강력한 징수대책으로 체납 근절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새벽 추적 영치는 자주 재원 확보와 납세 형평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다각적인 현장 징수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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