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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49·더)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6·13 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교수는 22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2일 예비후보 등록할 것을 알렸다.

그는 이날 "지방정부 3.0 시대의 소명과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오로지 남구 구민만을 생각하고 구민만을 따르는 ‘구민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젊은 열정과 섬기는 리더십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지방행정의 가치와 ‘서번트 구청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 ‘건강한 남구’, ‘안전한 남구’, ‘이야기가 있는 남구’ 등 구민들이 원하는 지방 행정의 모습을 구현해 새로운 문화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인천시보디빌딩협회장과 인천시 남구청장 비서실장을 역임 후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자치행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인천광역시 남구노인복지관 운영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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