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순 연수문화원 원장이 4대에 이어 5대 원장으로 연임됐다.

22일 연수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문화원에서 열린 제18차 정기총회 및 제5대 임원선거에서 조복순 원장이 투표인원 58명 중 70.6%인 41표를 얻어 재신임됐다.

조 원장은 민주평통 연수구협의회장을 비롯해 유네스코 인천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연수문화원 초기부터 이사와 감사로 활동하며 17년 동안 문화원과 함께 하고 있다.

그가 4대 원장으로 재임한 지난 2015년 연수문화원은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문화원사 건립도 추진해 오는 4월 ‘청학문화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조 원장은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전국 최고의 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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