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드림스타트는 22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검정 고무신」 이우영 작가를 초빙해 직업탐색 강좌를 열었다.

중학생이 돼 드림스타트 사례가 종결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된 이날 강좌는 군에 귀촌한 이우영 만화가와 함께했다.

이우영 작가는 만화가가 된 동기와 만화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고 솔직담백하게 풀어 나갔다.

직접 만화 등장 인물을 그려주면서 만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아동들에게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 좋은 이야기의 만화를 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기 부여와 다양한 직업 탐색, 체험 활동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행복하게 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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